본문 바로가기

쥔장의 일상/여행,맛집,일상

서울 나들이는 즐거워~

안녕하세요

착한 카-마스터 배팀장입니다. 


5월 초 연휴기간에 할일이 없던 저는!! 4일과 5일 여친님과 함께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서울엔 자주 가지만 매번 갈때마다 먹을것도 많고 볼것도 많고 하네요 ㅎ


이번엔 이태원부터~!!


이태원에 흙퍼먹는 카페가 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흙을 먹으러 왔습니다. ㅋ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잘 꾸며진 조그마한 카페 바나나 트리!!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서 밖에 못 앉았어요...


솜사탕 라떼와 화분 구입!! ㅎㅎ


화분을 막 퍼먹어요 ㅎㅎ 

맛은 티라미수 + 바나나 케익 ㅋ 맛있어요.. 티스푼이 삽모양입니다.

먹을땐 삽질을..ㅡㅡ;;


바나나트리에서 나와 이태원 세계음식 특화거리?!!를 둘러봅니다~

점심을 먹고 온 탓에 먹을게 땡기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사람 구경에 건물들 구경!!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비오는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이태원에서 사람구경 실컷하고..ㅎㅎ 마포에 있는 전집으로!!

무한도전에서 정총무가 쐈던 그 집!! 은 사람이 많아서 바로 옆집으로 ㅋㅋ

머 전이야 거기거 거기니깐..대~충 먹고 싶은 전과 튀김을 골라골라 담고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으면 전과 튀김을 뜨끈하게 데펴서 가져다 준답니다.^^


역시 "전"에는 동동주가?!! 맛있어서 많이 먹을까 했지만...전을 만원어치만 먹었는데도 배부르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기에 가볍게 한잔하고 조용히 전철타고 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이 밝았으나...어린이가 없는 저는 여친님과 다시 서울로~!! ㅋㅋ

이날은 건대로 출동을 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프지만 아무거나 먹을 수는 없는일!!

검색신공으로 이것저것 찾아 봤지만...마땅히 땡기는게 없어서 짬뽕!!

체인점 이긴 하지만 요기가 다른곳 보다 맛이 있는듯!!


김치와 고기가 들어간 짬뽕!! 

국물이 아~주 시원한게 제 입맛에 완전 딱 맞았네요~ 

너~무 맛나게 먹고~!!


근처를 둘러보니 요런 공원이 있길래...살짝 허리를 비틀어주고...오십견 예방 운동도...^^;;


조금 더 걸어가니 화양시장이 뙇!!!

옛날 밀가루 떡뽂이가 뙇!!! 순대와 간이 뙇!!!

지나칠 수 없어서 ...맛만 봤습니다..ㅡㅡ;;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ㅋㅋ화양시장에서 뚝섬유원지까지 걷고....

뚝섬유원지 근처 강변에서 또 걷고...하니 출출하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해서 

전철을 타고 명동으로~!!!


명동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생각이였으나...사람이 너~무 많고..날도 덥고해서 

별다방 미쓰리!!에 냄비빙수를 먹으러~ ㅋㅋ 뽑기해서 4등!! (불량식품 하나 받았음) 


맛나는 냄비 빙수를 먹어보니...아직 배가 안꺼진것을 느끼고...저녁으로 다른것을 더는 못먹고...인천으로...


인천에 오니 목이 칼칼하니 맥주가 땡겨서....집앞에 새로 생긴 맥주집에서 

블루베리 맥주와...수제버거인척 하는 햄버거를 여친님과 나눠먹었네요...

이렇게 이틀동안 서울 요기조기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맛보고 다니지만 

아직 갈곳도..먹을것도..많은 서울!!! ㅋㅋ 

다음엔 어디에서 멀 먹을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