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터리 점검은 반드시
겨울에는 낮은 온도만큼이나 배터리 성능도 낮아지는 편이에요.
배터리는 평균 2~3년 수명의 소모품이므로, 낮은 기온으로 성능이 저하되면, 시동이 안걸릴수 있답니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배터리를 모포나 헝겊 등으로 싸두는 것이 완전 방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또한 차량을 구입한지 3년이 지났다면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은데요, 점검시에는 반드시 눈 보호경과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해요!!
2. 엔진오일 체크 겨울철에는 더 꼼꼼히
추운 겨울 철, 점도가 높아진 차는 갑자기 움직이면 무리가 간답니다.
출발 전, 2분 정도는 예열할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요.
지시 유면게이지 F와 L사이에 윤활유가 있어야 하고 가급적 중간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동절기 엔진오일은 교환주기가 경과된 경우엔 점도가 높아져 온도가 낮으면 시동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시동 초기에 윤활성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어요.
엔진 오일 게이지를 뽑아 깨끗이 닦은 다음 튜브에 끼우고 오일 게이지를 다시 뽑아서 오일량을 점검해보세요.
이때 오일의 수위가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에요.
엔진오일은 새차 출고 후 처음에는 1,000km에서 교환하고 그 이후부터는 5,000-1만km마다 교환해야 하구요.
트랜스미션 오일은 2년, 4만km마다 바꿔주면 된답니다.
3. 냉각수가 얼어붙지 않게
물과 순정 부동액은 50:50 비율로 섞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때 지하수를 사용하면 안돼요
지하수는 라디에이터나 엔진내부를 녹슬게 해서 냉각수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고,
심할 경우에는 오버히트로 엔진교체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물의 비율이 높으면, 영하의 날씨에 냉각수가 얼어붙을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엔진 및 냉각계통이 손실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4. 자동차의 발, 타이어점검도 필수
타이어의 마모도는 패턴(무늬)이 마모한계표시와 가까운지 확인해보면 알 수 있어요.
타이어가 마모됐을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으나 마모가 심하지 않고, 교체비용이 여의치 않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앞뒤타이어를 맞바꿔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타이어에는 마모 한계선이 있는데요.(승용차 타이어 기준 1.6mm) 이는 제조사들이 타이어의
수명과 마모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표시하는 것이랍니다.
타이어는 교환한지 약 4년 혹은 주행거리가 7만km쯤이면 한계선에 도달해요.
마모한계선을 넘은 타이어는 법으로도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눈길에서 미끄럼 사고위험이 높기 때문이에요
5.워셔액이 얼지 않도록
내부에서 워셔액에 얼어붙었다면 워셔액 탱크나 분사모터가 손상될 수 있으니
하절기에 워셔액이나 물을 섞어서 사용했다면 동절기용으로 반드시 교체해주셔야 해요.
평소에 물과 절반씩 섞어 쓰는 윈도우 워셔액이라도 겨울철만큼은 원액을 그대로 사용해야
추운 날씨에 얼지 않는답니다.
또한 눈길을 대비해서 윈도우 워셔액은 가득 채우고도 여분으로 하나 더 구비할 것을 추천할게요.
6. 바쁜 아침, 앞을 가리는 유리창 성에
추운 날 밤의 전후로 유리에 신문지나 박스를 덮어주면 성에를 방지할 수 있어요.
혹시 성에가 얼었다면 히터 송풍구를 창 쪽으로 하고 제거장비가 없다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신용카드 같은
플라스틱을 이용하시면 유리에 상처도 나지 않으면서, 쉽게 제거된답니다.
7. 히터를 켰는데 차가운 바람이?
히터를 사용하면서 내부 필터 점검을 해주셔야 하는데 필터 교체 주기는 2만km이구요.
히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각관로의 자동온도 조절장치인 써모스탯(Thermostat) 밸브를 점검해보세요.
이는 냉각수를 적정온도로 유지해주는데, 고장날 경우에 히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8. 연료별 관리법도 다르게!
경유차량에 이용되는 경유는 산업자원부에서 정해서 하절기와 동절기용 두 제품을 나눠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하절기때 보관된 연료를 피하고 주유시에도 동절기 경유인지 확인하셔야 해요.
(동절기 경유 판매기간 11월 15일~ 2월 28일)
또 연료탱크 안팎의 온도차이로 수분이 얼어붙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연료는 가득 채우고 운행하는 것이 좋고 수분분리기에 고인 물은 자주 빼주는 것이, 연료분사장치의 손상을 막는 방법이랍니다.
휘발유차량 연료안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연료필터는 아무래도 다량의 수분과 이물질이 많은데,
기온이 낮아지면 이 수분이 얼어서 필터가 막히고,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6만km가량 주행했다면 연료필터의 교체가 필요하답니다.
LPG차량 LPG는 기체상태인 연료특성 상 온도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면, 시동에 문제가 잦을 수 있답니다.
주행 후에 시동을 끌때는 꼭 LPG OFF버튼을 눌러서 연료라인 안의 잔류가 모두 태워진 후에 자연스럽게 시동이 꺼지게 해야 합니다.
수시로 타르제거용 벨브를 열어서 타르를 제거하는 것도 필요해요.
9. 스노체인도 40km 이상은 무용지물
눈길에서 커브길을 돌거나, 급제동을 할때 체인이 쉽게 끊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스노체인을 감았을 때는 시속 40km이하로 저속 주행해야 합니다.
눈이 녹은 길에서도 계속 주행을 하면 체인이 절손되어 바퀴 안쪽이나 차체에 손상을 입히거나 바퀴에 감기는 경우도 발생한답니다.
10. 눈 다 녹은 후 세차 필수
눈이 녹은 후에 하체 세차는 필수입니다.
염화칼슘으로 인해 자동차가 빠르게 부식 될 염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바퀴 안쪽과 하체부분에 부식이 발견되면 가격하락은 물론이고 수리가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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