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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30~7.2 조금 이른 여름휴가~ 제주도!!

카마스터배팀장 2014. 7. 4. 14:55

착한 카-마스터 배팀장입니다.


지난 6.30~7.2 2박3일간 제주도로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지난 겨울 제주도를 방문하여 첫번째로 먹었던 고기국수!!

또 생각나서 제주도를 도착하자마자 다시 방문하였네요....

하지만!! 지난 겨울에 먹었던 국수와 같은 맛은 아니였네요...너무 아쉬었습니다. 


고기국수를 먹고 애월읍에 숙소를 잡아놔서 바로 숙소로 이동!!

저렴한 가격에 얻은 숙소라 기대는 안했지만 무려!! 오션뷰~ ㅎㅎㅎ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사진을 남길 수 밖에 없네요^^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눈꽃빙수가 있다는 현수막을 보고 그냥 들어간 커피숍!! 실내가 이뿌게 잘 꾸며져 있네요. 

가운데 창문에 여친님 찬조출연!!


눈꽃 팥빙수가~ 완전 맛있었네요

시원하고~ 망고와 견과류...그리고 팥!! 위에 똥글똥글한건 먼지 모르지만 톡톡 터지며 완전 맛나네요.


빙수를 후다닦한 그릇 하고!! 근처 해안 도로와 해수욕장을 살짝 둘러보고 저녁꺼리를 사러 마트로~

요즘엔 어딜가나 대형마트들이 있어서 휴가철 바가지는 피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마트에서 공수해온 막걸리와 소안심!! 부두봉으로 저녁 겸 야식을 먹고 이렇게 제주도의 첫 날은 끝났네요.


두째날!


두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제주도 오자마자 렌트한 올뉴모닝을 타고~ 우도탐험을 떠났습니다.


우도가는 배에서 사진을 살짝....부담스럽네요..^^;;


우도 도착!!

우도에서 보는 바다는 다~ 저렇게 너~무 맑네요 

바다가 너무 많아서 기분도 맑아 지네요~ ㅎㅎ


일단 해안 도로 드라이브~ 

얼마 못가 막다른길..ㅡㅡ; ㅎㅎ 건너편으로 가야 하는데...없는 길로 와버렸네요.

건너편 우도봉!! 


우도봉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듭니다. ㅎㅎ

그래도 올라오니 아래쪽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네요.


우도봉을 내려와서 우도의 명물인 땅콩아이스크림!!

아~ 이거 완전 맛납니다. ㅎㅎ 꼭 먹어보세요


아이스크림을 먹고 배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우도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보말 전복 칼국수"를 먹으로 갔습니다.

살아있는 전복이 꾸물꾸물 ㅎㅎ 하지만...사람마다 입맛이 틀리기에...제게는 잘 안맞는듯 ㅎㅎ 

그냥 저냥 배를 채우고...우도를 빠져나갑니다.

담엔 우도에서만 휴가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우도에서 나와 서귀폭쪽에 있는 카페"서연의 집"을 방문!!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엄태웅이 지은 집!! 바로 그 집이 카페가 되어있네요

주변에 볼거리...먹을거리는 없으나...그냥 영화 촬영했던 집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서연의 집을 나오서 서귀포의 홍대라 불리는 이중섭거리에서

매운 떡뽂이를 먹었으나 사진을 돌려보다가 떡뽂이 사진을 모두 지웠네요..ㅡㅡ;;

떡뽂이 먹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마트를 들려 약간의 먹거리와 막걸리를 사들고 숙소로~

막걸리 한잔하고 둘째날도 이렇게 지나네요.


셋째날!!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아쉽게도 오전부터 비가 오네요.

마라도를 가려고 했으나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겨로..취소하고..

근처 짬뽕이 유명하다는 "홍성방"으로~ 항구 바로 옆이라 찾기는 쉬웠습니다.

마라도 갈 생각에 너무 일찍 왔더니...10시30분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네요.


해물짜장!!

간짜장처럼 나오네요...

보기에는 너~무 맛있게 보이는데....먹다보니 약간 질리는 맛이...ㅡㅡ;; 사람들의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ㅎㅎ


대망의 해물짬뽕~!!

일단 양과 해산물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기 보이는 꽃게가 한마리 반!! 게가 상당히 큽니다. 발라먹기 귀찮지만 맛은 나쁘지 않아요~

짬뽕은 보기에 푸짐하고 맛나게 보이지만....국물은 짬뽕보다는 김치국의 맛이 더 강하네요.

역시나 맛은 그냥 그랬어요. 사람들의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ㅎㅎ


마라도 행이 취소되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려서

짬뽕집과 거리가 좀 먼 "카페 세바"를 방문했습니다.

정말 시골길을 따라 한참을 가서...마을 구석에 위치한...카페를 찾았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싶어지는 인테리어에....너무 많은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가운데 그랜드피아노가 위치해 있으나....공연을 위해 튜닝이 되어있어.....치지는 못하네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약 두시간에 걸처 책을 한권 다 봤습니다. ㅡㅡ;;


그러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김녕해수욕장쪽으로 더~ 둘러봤네요.

아직은 개장을 안한 해수욕장이고 비가와서 사람들은 없고 경치만 좋네요 ㅎㅎ


제주도에서 아직 수제버거를 못먹어서 비행기 타기전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버거 트립"....그냥 버거 맛이였어요...색다른 것도 없고 ㅎㅎ


이렇게 2박 3일간의 제주도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지난 겨울에 왔을때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었으나...마음만 앞서서...이동만 너무 많이 하고...기억에 남는 곳이 별로 없네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우도에서 푸~욱 쉬고 오고 싶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2박3일간 제주도 여행 2인...

경비를 많이 물어보시는데...성수기 전이고..평일로 날을 잡아서 

왕복 비행기,숙소2일,식대,경차렌트,우도탐험비 등 지난겨울과 마찬가지로 모두 60만원에 해결했습니다.


저렴한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쿠폰등을 잘 보시면 저렴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가기전에 꼭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움직여야 알차게 구경하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